까칠한 위문제 폐하. 까칠한 조비님
논문스트레스 해소를 위하여 찾아본 조비님 -_-b
▽길어서 내용은 적당히(=멋대로) 대충 줄여 썼습니다.
유엽이 간하여 말했다.
"맹달은 요행으로 이익을 취하려는 마음이 있는데다 블라블라 맹달을 가까이 하지 마십시오."
위왕(조비)이 이를 듣지 않았다.
황제(조비)가 소칙에게 물었다.
"옛날에 돈황에서 커다란 진주를 올렸다고 하는데 이걸 살 수 있을까?"
소직이 힐책하여 말했다.
"폐하가 정치만 잘 하면 안 구해도 알아서 들어옵니다."
황제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황제가 일찍이 꿩사냥을 나갔을 때 신료들을 돌아보며 이같이 말한 적이 있었다.
"꿩사냥은 참으로 즐겁도다."
신비가 힐책하여 말했다.
"폐하에게는 매우 즐거울지 몰라도 신하들에게는 고통스럽기 그지 없습니다."
황제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손권이 사자를 보내어 항복할 뜻을 밝혔다. 유엽만이 반대했다.
"촉은 멀고 오는 가깝습니다. 어쩌고 저쩌고 아무튼 오의 항복을 받아들이면 안 됩니다."
황제가 이를 듣지 않고 끝내 동오의 투항을 받아들였다.
손권을 오왕에 봉하고 구석을 내리려 하자 유엽이 반대하여 말했다.
"손권은 단지 한나라 때의 표기장군에 지나지 않습니다. 신분도 낮고 어쩌고 손권의 거짓 항복을 믿고 왕에 봉하면 호랑이에게 날개를 달아주는 격입니다. 저쩌고 나중에 더 힘듭니다."
황제가 또 듣지 않았다.
황제가 곽귀빈을 황후로 삼으려 하자 잔잠이 상소하여 말했다.
"이러저러해서 총애하는 후궁을 황후로 세우면 나라에 탈이 생기지 않을까 두렵습니다."
그러나 황제가 듣지 않았다.
"손권은 가히 믿을 만한 인물이오."
황제는 호주의 대답에 기뻐하며 자신이 손권을 잘 안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렇지만 손권은 조비가 자식을 보내라는 것을 핑계를 대면서 변명했습니다.)
황제가 대노하여 손권을 토벌하려 하자 유엽이 간하여 말했다.
"그는 방금 승리한데다 상하가 한 마음이고 아무튼 쉽게 복종시키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황제가 동의하지 않았다.
(그리고 출진했다가 오나라에게 발렸지요.)
당초 황제가 가후에게 위나라의 군사력을 자신한 나머지 이같이 문의한 적이 있었다.
"나는 천하를 통일할 준비가 되어 있소. 오와 촉 중 어디부터 치는 게 좋겠소."
가후가 고개를 가로저으며 족했다.
"블라블라 하오니 폐하께서 친정하셔도 승리를 예측할 수 없습니다. 우선 덕으로 다스리고 이후에 무력으로 제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황제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정벌에 나섰으나 아무런 소득이 없었다.
황제가 군사를 대거 동원하여 오나라를 치려 하자 신비가 건의하여 말했다.
"군사가 전보다 나아지지도 않아는데 우선은 쉬고 10년쯤 지난 뒤에 군사를 움직여야 성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황제가 반박하여 물었다.
"또다시 적을 토벌하는 일을 자손에게 남겨두란 말이오."
황제가 동의하지 않았다.
(이때도 발렸을 겁니다.)
황제가 수군을 이끌고 오나라에 재차 원정을 가려 하자 신하들의 의견이 분분했다. 포훈이 출정을 반대하여 말했다.
"여러 차례 출정하였으나 이기지도 못했고, 지금은 국고도 충분하지 못하고, 아직은 때가 아닙니다."
황제가 대노하여 포훈을 강등시켰다.
(원래 조비가 포훈을 좀 많이 싫어했습니다 --;)
님. 제발 신하들이 하는 말 좀 들어 주세여 T▽T;;고놈의 전쟁은 맨날 군사 갖다 박는 족족 발리면서 뭔놈의 장강을 그렇게 넘어보고 싶었던겨?
그나저나 신비는 그렇다치고, 유엽은 존나 태클당했그나...(...)
유엽이 황제 비위를 맞추려고 했다고 알고 있었는데...아니었군 ㅠㅠ;
△아흥. 차라리 논문 주제를 조위 정권으로 크게 잡아서 조조가 기틀 잘 잡아놓은 위나라가 뭣땜시 망했는가- 답 : 후계자인 조비 성격이 이뭐병이라서효 라고 하면서 신나게 깔 걸 그랬나...(...)
진정한 빠는 까는 데서 쾌감을 느낀다는 명언이 있습니다 <-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진삼을 조비님 때문에 한다고 말하는 주제에 사양않고 웃어버리는 불충한 녀석[-])
조비님의 까칠하심(...)이야 나름 알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만, 이렇게 모아서 보니 또 각별한 감흥이 있군요- 역시 조비님이십니다.(...)
kallian/ 웃으려고 쓴 것이니 마음껏 웃으셔도 됩니다ㅠㅠ!! <-
조비님의 까칠함이야 널리 알려진 것이 아니겠습니까. 으하하. 정말이지 일화들 찾아서 읽어 볼 때 면 진짜 안습해서...;ㅂ; 그나마 일찍 죽는 바람에...(..)..까칠한 성격이 덜 드러난 게 아닌가 싶더라니까요 ㅠㅂㅠ
열쇠/ 괜히 여왕님이 아니....<-
근데 언니 ;ㅁ; 케헹 ;ㅁ; 그라 섭 통합이.....;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